시시껄껄 이야기

허니 제이 결혼과 임신. 내가 좋아하는 춤꾼.

joy2 2022. 9. 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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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1. 허니 제이 소개

이름 : 정하늬(본명), 활동명-허니 제이
소속 : 주식회사 모어 비전 (MORE VISION. CO., LTD)
허니 제이는 1987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남성 중학교와 상당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백제 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 전문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소속 크루는 '소울 시스터즈'와 '퍼플로우'(Purplow 2011~2017.5)를 거쳐 지금은 그 유명한 '홀리뱅'(HolyBang)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걸스힙합의 대중화에 이름을 올린 만큼 경력도 화려합니다. 전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무용과 걸스힙합 부분 교수, 전 KAC 한국예술원 실용무용과 걸스힙합 부분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실용무용과 걸스힙합 부분 교수입니다. 허니 제이를 응원하는 팬덤의 이름은 '꿀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국 걸스힙합 분야에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하나의 표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걸스힙합 대중화의 산증인입니다.
저처럼 춤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2021년 엠넷(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일명 '스우파')의 우승팀 '홀리뱅'의 리더로 처음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허니 제이의 스트릿댄스 씬에서의 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한국 스트릿댄스 씬의 대모 격인 실력파 여성 크루 '소울 시스터즈'에서 활동은 17살에 허니 제이가 소울 시스터즈의 무대를 보고 '꼭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던 과거와의 약속을 이룬 것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후 걸스힙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자 결성했던 크루가 '퍼플로우'입니다. 우리가 아는 댄서 리헤이가 퍼플로우의 또 다른 창단 멤버입니다. 퍼플로우로 7년의 활동 후, 알고보니 소문이 무성했던, 팀해체가 있었습니다. '스우파'를 시청하면서 이 이갸기를 안 접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과거 댄스 씬에서 뜨거운 이슈였던 것 같지만 지금은 원만히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퍼플로우 해체 이후 결성한 크루가 지금의 '홀리뱅'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스우파에서 최종 우승을 한 크루입니다. 이 후 댄스팀 최초로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게 되는 등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결혼 소식과 더 기쁜 소식

오늘(2022년 9월 22일), 연예가 뉴스에서는 허니 제이의 결혼과 그의 남편이 될 사람을 추측하는 기사로 떠들썩했습니다. 저는 평소 허니 제이가 리얼 관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MBC의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음식도 옷 리폼도 마음먹은 대로 빠르게 잘 해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JTBC의 '마녀 체력 농구부'에서는 오랜 춤 생활에 여기저기 고장 난 상태에서도 팀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해서 농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정도 멋짐과 근성과 인성이면 어떤 남자라도 반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뉴스가 반가웠습니다. 그것도 당당히 SNS를 통해 직접 밝혔다는 소식이 개인적으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결혼 소식을 알린 본문 중에서 인상 깊었던 글을 옮겨 봅니다. '(생략) 무엇 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 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생략)' 진심이 느껴지는 글에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글의 중반에 너무나 기쁜 소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런 마음이라면 아이도 잘 양육할 것 같습니다.

3. 결혼과 임신은 축복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별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이제는 수많은 은하계 어디엔가 어떤 생명이 살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보편적으로 동의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오늘의 나는 평생 다을 수조차 없는 수억수천 개의 은하계 너머 어느 행성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겠죠. 이런 이유로 저는 어려서부터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로 이 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꿈꾸는 허니 제이에게도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넓은 공간인 우주에서, 셀 수 없이 긴 시간 속에서, 바로 이 순간 이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서 서로 만난다는 것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표현조차 할 수 없는 확률이며 행운입니다. 그런 확률을 뚫고 만나 마주하고 있는 그대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 메세지는 칼 세이건(1934~1996. 미국의 천문학자)의 코스모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허니제이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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