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기대되는 이유와 결혼 속보

1. 새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 소개

2022년 9월 23일부터, 대한민국 SBS에서 방영하는, 금토요일 오후 10:00에  방영하는 드라마입니다. 수임료가 단돈 일천 원이며 실력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백 없는 의뢰인들의 든든한 백이 되어주는 법정 변호 드라마입니다. 23일 방영된 1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천지훈은 전직 검사였으며 월세도 제대로 못 내는  상황은 중요치 않고 대부업체에 불법 이자로 억대의 빚을 지고 자살하려는 남자를 단 돈 천 원에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으로는 소매치기 전과 4범의 억울함을 변호하려 법정에 서게 됩니다. 주변 인물로는 천지훈(남궁민)과 함께 일하는 사무장(박진우)과 앞의 두 사건에서 대립했지만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는 현직 검사 백 마리(김지은), 앞으로 천지훈과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서민혁 검사(최대훈), 잘 나가는 법무법인 '백'의 대표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 등이 있습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S, 극본은 최수진과 최창환, 연출은 김재현과 신중훈이고 PD는 서균입니다. 

2. 배우 남궁민 소개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남궁민 배우는 1978년 3월 12일 생으로 은혜초등학교와 대성 중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소속사는 935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취직이 잘 되는 학과에 갓거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랬던 아버지의 바람과는 달리 남궁민 본인은 기계공학부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당시 TV에 나온 MBC 공채 텔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순간적으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때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살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에는 배용준을 닮은 외모로 '리틀 배용준'이라고 불린 적도 있었습니다. 방송 출연 단역으로 시작하여 조연을 거치며 드라마 ;어느 멋진 날'과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주조연급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0년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추운석'역으로,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봉마루'역으로 인기를 얻고 인지도도 올라갔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전달력과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갖춘 기본기가 튼튼한 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2017년 KBS 수목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 '김 과장'에서 주인공 김성룡 역으로 열연하면서 스타의 반열에 오릅니다. 2019년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의사이면서, 복수를 위해 비리를 파헤치는 큰 그림을 수행하는 천재의사 나 이제 역을 맡았습니다. 2019년 말부터 2020 초까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구제불능의 KPB 리그 단위 꼴찌팀 재송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의 호연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주인공 도정우역을 맡았습니다. 2021년 9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가정보 요원 한지혁 역으로 열연 그 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3. 천원짜리 변호사가 기대되는 이유

남궁민 배우가 다시 깐족거림과 똘기 있는 역할로 돌아왔습니다. 남궁민 배우는 여러 역할들에서 보았지만 연기에 진심인 배우이면서 연기 변신에도 진심인 배우임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아무래도 남궁민 배우라면 '김 과장'에서의 능청스러운 능력자 역할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그런 역할로 딱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김 과장'에서도 OST로 참여했던 가수 딘딘이 '천 원짜리 변호사'의 OST에도 참여했습니다. OST '줄 서'는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 한 악기들의 조화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신나는 사운드입니다. 드라마 전체 프로듀싱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낭만 닥터 김사부', '홍천기'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음악을 맡아온 전창엽 음악감독이 맡았습니다.

 

4. (속보) 남궁민배우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2년 9월 28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 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감독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 출연을 통해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는 둘의 연애가 언론에 공식 소개되어 7년째 공개 커플로 연애 중이었습니다.

 결혼식은 10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까운 친인척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사회는 정문성 배우가 맡습니다. 

 지난 2021년 MBC 연예대상에서 남궁민의 모두를 심쿵하게 한 사랑꾼 멘트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로 둘의 연애가 순조로우며 예쁘게 무르익었음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혼 소식이 사랑의 결실은 이런 거라는 느낌을 주면서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